고령화 시대, 노후 생활비 고민이 커지면서 주택연금이 든든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2025년 주택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해 안정성을 높였고, 집을 담보로 매달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득을 확보하면서 거주권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 간편한 절차로 평생 연금을 준비하세요.
✅ 신청 방법
온라인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(https://housing-pension2025.kr)에서 진행됩니다.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고, ‘주택연금 신청’ 메뉴로 이동하세요. 주소지, 주택정보, 시가감정서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하고, 가족관계증명서·등기부등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.
오프라인 신청은 전국 지사를 방문해 할 수 있습니다. 방문 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상담 일정을 잡고, 신청서 서식과 감정서, 증명서류 원본을 준비하세요. 지사 창구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접수 확인서를 받게 되며, 이후 심사 진행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모바일 신청은 ‘내집담보대출’ 앱에서 가능합니다.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, ‘주택연금’ 메뉴에서 주택정보를 스캔 기능으로 등록하세요. 서류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고, 내용을 확인한 뒤 ‘신청하기’ 버튼을 누르면 SMS로 접수 완료 메시지를 받습니다.
✅ 대상 조건
2025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이고 주택을 소유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공동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주택은 단독주택·아파트·연립주택 등 거주용 주택이 대상이며, 감정가액 기준 9억 원 이하(수도권 6억 원 이하)의 주택이 포함됩니다. 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한 감정가액을 바탕으로 연금 지급액이 산정됩니다.
다주택자는 1주택만 담보로 신청할 수 있으며,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소재 주택은 별도 심사·한도가 적용됩니다. 부부 공동 신청 시 부부 합산 연령이 높게 인정되어 최대 LTV가 반영되고, 임대등록주택 및 농어촌주택도 신청 가능하나 조건이 상이하니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.
주택 유형 | 최소 연령 | 감정가액 기준 | LTV | 비고 |
---|---|---|---|---|
단독주택 | 만55세 | 9억 원 이하 | 최대 60% | 수도권 6억 이하 |
아파트 | 만55세 | 9억 원 이하 | 최대 60% | 규제지역 한도 적용 |
연립주택 | 만55세 | 9억 원 이하 | 최대 55% | 심사 후 한도 변동 |
부부 공동 | 합산 만55세 | 각각 기준 준용 | 최대 65% | 우대 금리 적용 |
임대등록 | 만55세 | 6억 원 이하 | 최대 50% | 별도 심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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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지급 금액
주택연금 지급액은 감정가액과 LTV, 연금 유형에 따라 결정됩니다. 종신형은 감정가액의 최대 60%까지, 확정기간형은 기간별 상이한 LTV를 적용해 매월 연금을 지급합니다. 최소 지급액은 월 20만 원이며, 최대 지급액은 월 25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.
예를 들어 감정가액 5억 원 주택을 종신형으로 신청하면 LTV 60% 적용 시 월 약 1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확정10년형은 LTV 55% 적용으로 월 약 150만 원, 확정15년형은 50% 적용으로 월 약 140만 원 수준의 연금이 지급됩니다.
연금 유형 | LTV | 최대 월지급액 | 금리 | 비고 |
---|---|---|---|---|
종신형 | 60% | 180만 원 | 1.5% | 평생 지급 |
확정10년형 | 55% | 150만 원 | 1.7% | 10년 보장 |
확정15년형 | 50% | 140만 원 | 1.8% | 15년 보장 |
부부공동 | 65% | 200만 원 | 1.4% | 우대 금리 |
기금형 | 48% | 130만 원 | 1.6% | 기금지원 |
✅ 유효기간
주택연금 종신형은 가입 후 사망 시까지 평생 지급됩니다. 확정기간형은 계약 시 정한 기간(10년·15년) 동안 지급하며, 기간 만료 후에는 일시금 정산 또는 계약 연장이 가능합니다.
중도 해지 시 해지수수료가 부과되며, 해지 시점까지 지급된 연금액이 감정가액을 초과하면 차액을 상환해야 합니다. 잔여 연금지급액이 감정가액의 90% 이하로 유지되면 해지 없이 추가 연장 청구가 가능합니다.
금리 및 LTV는 매월 한국주택금융공사 고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, 연 1회 금리·한도 갱신 공지가 이루어집니다. 변동 사항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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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확인 방법
신청 현황과 연금 지급 내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의 ‘마이페이지’ → ‘주택연금 조회’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지급 내역 조회에서는 월별 연금액, 잔여 지급 예정액, 금리 변경 내역을 PDF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.
문의 사항은 콜센터(1688-8114) 또는 가까운 지사 방문, 앱 내 1:1 채팅 상담을 통해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.
✅ Q&A
Q1. 부부 공동 신청 시 연금이 어떻게 달라지나요?
A1. 부부 공동 신청은 합산 연령이 높게 인정되어 일반 종신형 대비 최대 LTV 65%가 적용됩니다. 우대 금리도 0.1~0.2%p 낮아져 월지급액이 약 10~20만 원 더 늘어납니다.
Q2. 금리가 변동되면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나요?
A2. 주택연금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설계되어 고정금리 전환이 불가능합니다. 금리가 인상될 경우에는 갱신 시점에 안내되는 새로운 금리가 적용되며, 변경 통지 후 해지 없이 연금을 계속 수령할 수 있습니다.
Q3. 연금 지급 중 사망 시 주택은 어떻게 되나요?
A3. 수급자가 사망하면 상속인이 주택을 양도·매각하거나 잔여 연금액을 일시금으로 정산합니다. 상속인이 정산금액을 납부하면 주택 소유권이 유지되며, 미납 시 주택은 공매 절차를 통해 매각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