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 교통비 지원 신청방법 과 대상조건 및 지원금액 확인

어린이 교통비 지원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통학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. 매월 지정된 교통수단(버스·지하철·마을버스 등)의 이용 금액 일부를 환급 또는 선결제 방식으로 지원하여 자녀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동을 도모합니다.

✅ 신청 방법

① 온라인 신청
정부24 또는 교육청 교육복지포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세요. ‘어린이 교통비 지원 신청’ 메뉴에서 자녀 정보와 통학 수단, 이용 예상 경로를 입력한 후 증빙서류(통학 시간표, 카드 사용내역)와 함께 제출하면 접수됩니다.

② 오프라인 신청
해당 주소지의 시·군·구 교육청 또는 읍·면·동 주민센터를 방문합니다. 신청서, 자녀의 학생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, 통학 교통카드 사용 내역 등을 지참해 제출하면 담당자 확인 후 접수가 완료됩니다.

③ 모바일 앱 신청
‘정부24’ 또는 ‘교육복지포털’ 앱에서 로그인 후 ‘어린이 교통비 지원’ 메뉴를 선택하세요. 사진 촬영으로 부모와 자녀 신분증 및 통학 카드 인증이 가능하며, 입력 정보는 자동 저장되어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.

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(만 6~12세)의 자녀가 있는 가구로, 부모 또는 보호자의 소득·재산이 중위소득 120% 이하이어야 합니다. 가구 구성원(부모, 자녀)의 금융·부동산 등 재산은 통합하여 산정됩니다.

다만, 통학 거리가 일정 기준 이상(편도 1km 이상)이거나, 보호자가 일하는 시간대에 자녀가 혼자 이동해야 하는 등의 예외 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기본적으로 자녀의 월 통학 교통비 중 실사용액의 80%를 환급하며, 최대 4만 원까지 지원됩니다. 장애아동은 월 1만 원 추가, 한부모 가정에는 10% 추가 환급이 적용됩니다. 다자녀 가정은 총액 기준에서 5% 추가 환급이 가능합니다.

예: 3만 원 사용 시 → 기본 80% = 2만 4천 원 + 장애아동 1만 = 총 3만 4천 원 환급. 실제 지급 금액은 신청 후 익월 말에 계좌 또는 선결제 카드에 입금/충전됩니다.

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되며, 지원 신청은 보통 12월 말 또는 다음 연도 1월 초에 공고됩니다. 해당 기간 내 신청해야 온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신청이 연도 중에 이루어질 경우, 승인 후 익월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이전 사용분에 대해서는 소급 지급되지 않습니다.

매년 자동 재신청 가구는 전산 연계가 가능하며, 소득·재산 변동이 없을 경우 증빙 제출 없이 자동 갱신됩니다.

① ‘어린이 교통비 지원’ 포털 또는 정부24에서 ‘신청 내역’ 메뉴를 통해 접수 상태와 지급 예정일, 지급 완료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② 지급 결정 후 매월 초 등록된 계좌 또는 교통카드에 환급 또는 충전이 이루어지며, SMS 또는 이메일로 안내가 발송됩니다.

③ 연말정산 시 ‘교육비 세액공제’ 항목에 해당 금액이 자동 반영되며, 따로 증빙 서류 제출 없이 신고됩니다.

Q1. 신규 신청인데 이미 사용한 교통비도 환급 받을 수 있나요?
네, 연초(1월) 신청 후 익월(2월)부터 환급되며, 신청 전 사용까지도 익월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. 단 신청 시점 이전 한 달까지 소급 지급이 가능합니다.

Q2. 시외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경우도 지원되나요?
편도 1km 이상이면서 정기권 사용 내역이 증빙된다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며, 도시와 농어촌 여부에 따라 우대율이 적용될 수 있으니 담당 기관에 문의하세요.

Q3. 이사했는데 지원 카드 주소 등록을 변경하려면?
주소 변경 시 ‘정부24’ 또는 교육복지포털에서 카드 등록 주소와 통학 정보를 수정하면 자동 반영됩니다. 변경처리가 완료되면 익월부터 신규 기준이 적용됩니다.